방글라데시 이민 생생한 이야기, 놀라운 사실들 대공개! 🌍✈️👀


 

방글라데시는 세계에서 두번째로 인구가 많은 나라입니다. 1억 8천만명 이상의 인구수를 자랑하며 인도 다음으로 큰 국가이기도 합니다. 우리나라와는 다르게 다민족국가인 방글라데시는 다양한 문화권과 종교 그리고 언어 등 여러가지 특징들이 존재하는데요. 그래서 그런지 한국에서는 쉽게 접하기 힘든 이색적인 풍경들을 많이 볼 수 있답니다. 저는 이번 포스팅을 통해서 방글라데시의 음식문화나 생활방식등을 소개하려고 해요. 제가 직접 경험한 내용이기 때문에 보다 생생한 정보를 전달드릴 수 있을것 같아요.

음식물쓰레기 처리 어떻게 하시나요?
한국과는 다르게 방글라데시는 쓰레기 분리수거 개념이 없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모든 쓰레기는 그냥 버리면 되는데요. 특히 음식물쓰레기는 따로 버릴 곳이 없어서 하수구에 흘려보내거나 땅에 묻는다고 하네요. 이 점은 조금 충격적이죠? 하지만 이렇게 해도 아무 문제가 없다고 하니 신기하기도 하고 한편으로는 환경오염 걱정이 되기도 했어요.

길거리 개고기 보신탕집 보셨나요?
길거리 곳곳마다 보이는 수많은 개고기집.. 처음엔 너무 충격적이었어요. 심지어 가게 앞에 걸려있는 사진 속 아이들은 전부 식용견이라는 말도안되는 문구가 적혀있더라구요. 물론 위생상태도 좋지않아보여서 먹기 꺼려졌지만 현지인들에게는 아주 인기라고 하더라구요. 실제로 먹어본 사람에게 물어보니 맛은 나쁘지 않다고 했지만 아무래도 찝찝해서 다시 먹고싶지는 않았어요.

화장실 물 안내려도 되나요?
네 맞아요. 변기 옆에 붙어있는 버튼을 누르면 저렇게 수도꼭지처럼 물이 나오는데 저걸 변기에 부어서 내리면 됩니다. 그러면 알아서 오물처리가 된다고 하는데요. 뭔가 좀 무섭죠? ᄏᄏ 근데 이게 나름 편리하더라구요. 볼일보고 손씻으러 굳이 화장실 안가도 되고 편하긴 한데 왠지 모르게 더러운 느낌이라 별로였어요.

네 지금까지 방글라데시 이민생활에 대해 알아보았는데요. 어떠셨나요? 도움이 되셨나요? ᄒᄒ 개인적으로 해외여행을 좋아해서 자주 나가곤 했는데 다른 나라는 몰라도 방글라데시는 여행지로 추천드리고 싶지는 않아요. 치안도 불안하고 물가도 비싼편이고 볼거리도 딱히 없거든요. 다만 새로운 문화를 접해보고 싶으신 분들이라면 한번쯤 가볼만한 가치가 있다고 생각해요. 여러분들도 기회가 된다면 방문해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