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 프랑스의 역사와 문화 그리고 예술 루브르 박물관 오르세 미술관 문화재청 파리하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 것이 에펠탑이다 파리의 상징인 이 탑은 년 만국박람회를 기념하기 위해 귀스타브 에펠에 의해 설계되었다 높이가 로 세계에서 세 번째 높으며 그 무게만 해도 무려 천 톤이나 된다니 가히 상상할 수 없을 정도다 하지만 이런 거대한 건축물도 세월 앞에선 어쩔 수가 없나 보다 제 차세계대전 당시 독일군에게 점령당하면서 파괴될 위기에 처하기도 했지만 다행히 전쟁 후 복구하여 현재까지 우리 곁에 남아 있게 되었으니 말이다 사실 나 역시 처음엔 그냥 철 이라고 하면 생각나던 게 바로 에펠탑이어서 그런지 그저 단순한 철 덩어리라고 생각했었는데 알고 보니 그게 아니더라 이렇게 멋진 작품으로 탄생했다니 그래서 오늘부터 본격적으로 시작해 볼까 한다 그럼 지금부터 내 눈 속 깊이 들어온 아름다운 예술품들을 감상하시길 개선문 나폴레옹 세가 로마군대의 승리를 자축하기 위해서 만들어졌다는 개선문은 년 아우스터리츠 전투에서 승리하고 돌아오는 길에 황제로서의 첫 입성을 축하하기 위하여 년 월 일과 일의 두 차례에 걸쳐 세워졌다고 한다 그런데 왜 하필 이곳에 그것은 바로 샹젤리제 거리의 끝이기 때문이란다 샹제리제의 거리란 이름 그대로 길이 모두 상점들이 즐비해서 붙여진 명칭인데 실제로 가보시면 정말이지 엄청나게 많은 가게들이 늘어서있어 마치 미로 같단 느낌마저 든다 게다가 건물들의 생김새 또한 제각각이라 더욱 복잡한데 특히 개선문의 아치형 지붕 모양은 꼭 하늘 위로 날아가려는 듯한 모습처럼 보인다 콩코르드 광장 원래 루이 세의 기마상이 서있는 광장이었으나 년 이후론 공식행사장 및 단두대가 설치된 곳이기도 하다 년 월 일이 바스티유 감옥 함락일로 이날 군중시위 중 한 사람이 처형당한 사건이 일어났으므로 혁명기념식이 열리곤 했었단다 그러다가 년 월혁명 때 다시 민중집회가 열렸으며 년 월 일에도 혁명의 불꽃이 타올랐다고 전해진다 또 하나 재미있는 건 저 멀리 보이는 오벨리스크라는 건데 이집트 룩소르 신전 입구 양쪽 기둥머리 부분에 세워진 오벨리스크로 고대 이집트 왕국의 멸망 연대를 나타내주며 태양신 숭배사상을 나타낸다고 한다 근데 자세히 보시면 아시겠지만 좀 이상하지 않으신가요 네 맞습니다
바로 이것입니다
이게 뭐냐구요 바로 피라미드랍니다 그랑팔레 베르사유 궁전 안에 위치한 그랑 팔레는 화려함과 웅장함의 극치를 보여 주는 바로크 양식의 대표적인 건축양식으로서 년 앙리 세의 왕비 마리 드 메디시스의 취향에 따라 지어진 궁전이라 할 수 있겠다 내부 장식은 이탈리아 화가 카라바조의 영향을 받았다는데 그래서인지 그림 속의 인물들이 왠지 낯 익다 싶더니 나중에 찾아보니까 베르사이유의 거울 방 천장화였더구만요 쁘띠 빨레 그랑팔리에 비해 규모 면에서 훨씬 작긴 한데 그래도 아기자기하니 귀여운 맛이 느껴지는 공간이다 세기 초에 만들어진 가구 등 생활용품에서부터 식기류 등이 전시돼 있는데 특히 인상 깊었던 건 아이방 꾸미기와 관련된 소품 코너였다 요즘 한창 유행 중인 북유럽풍의 인테리어와도 잘 어울리는데다 앙증맞아서 한참 동안 구경 삼매경에 빠져버렸다지 아마 뽕삐두 센터 예전 군사박물관으로 사용됐던 건물로서 현대미술작품 전시장으로 탈바꿈시켰다고 해서 찾아가 봤다 외관 자체가 워낙 독특한데다 주변 경관과도 무척 조화로워서 사진 찍기가 아주 좋아 보였다 다만 아쉬운 점이라면 너무 넓다보니 제대로 둘러보려면 꽤 오랜 시간이 걸린다는거 앵발리드 돔 교회 앵발리드로 가는 길목에 자리 잡고 있는 고딕양식의 성당으로 빅토르 위고의 소설 노트르담의 꼽추 배경지로 유명해졌다고 한다 노트르담 대성당보다 더 오래 됐음에도 불구하고 오히려 크기 면에선 작아 보일만큼 아담하지만 첨탑 꼭대기 십자가 문양 덕분인지 뭔가 위엄이 느껴진다 몽마르트 언덕 그렇다
바로 이것입니다
이게 뭐냐구요 바로 피라미드랍니다 그랑팔레 베르사유 궁전 안에 위치한 그랑 팔레는 화려함과 웅장함의 극치를 보여 주는 바로크 양식의 대표적인 건축양식으로서 년 앙리 세의 왕비 마리 드 메디시스의 취향에 따라 지어진 궁전이라 할 수 있겠다 내부 장식은 이탈리아 화가 카라바조의 영향을 받았다는데 그래서인지 그림 속의 인물들이 왠지 낯 익다 싶더니 나중에 찾아보니까 베르사이유의 거울 방 천장화였더구만요 쁘띠 빨레 그랑팔리에 비해 규모 면에서 훨씬 작긴 한데 그래도 아기자기하니 귀여운 맛이 느껴지는 공간이다 세기 초에 만들어진 가구 등 생활용품에서부터 식기류 등이 전시돼 있는데 특히 인상 깊었던 건 아이방 꾸미기와 관련된 소품 코너였다 요즘 한창 유행 중인 북유럽풍의 인테리어와도 잘 어울리는데다 앙증맞아서 한참 동안 구경 삼매경에 빠져버렸다지 아마 뽕삐두 센터 예전 군사박물관으로 사용됐던 건물로서 현대미술작품 전시장으로 탈바꿈시켰다고 해서 찾아가 봤다 외관 자체가 워낙 독특한데다 주변 경관과도 무척 조화로워서 사진 찍기가 아주 좋아 보였다 다만 아쉬운 점이라면 너무 넓다보니 제대로 둘러보려면 꽤 오랜 시간이 걸린다는거 앵발리드 돔 교회 앵발리드로 가는 길목에 자리 잡고 있는 고딕양식의 성당으로 빅토르 위고의 소설 노트르담의 꼽추 배경지로 유명해졌다고 한다 노트르담 대성당보다 더 오래 됐음에도 불구하고 오히려 크기 면에선 작아 보일만큼 아담하지만 첨탑 꼭대기 십자가 문양 덕분인지 뭔가 위엄이 느껴진다 몽마르트 언덕 그렇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