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자성어란 우리말 속 한자들을 조합해서 만든 한자성어들을 말하는데요, 보통 네 글자 이상의 복합성어 및 속담 단어들을 일컫는다고 해요. 우리나라 국민들이 자주 쓰는 사자성어들을 몇 가지 소개해드릴게요.
사자성어 중 우리나라 사람들이 많이 쓰는 사자성어는 어떤 건가요?
가장 유명한 사자성어로는 ‘가는 말이 고와야 오는 말이 곱다’ 는 말이죠. 이 말은 고려시대 고종 때 법조사가 한 말이라고 해요. 당시에는 법령이 많고 헛된 신고가 많아서 병자호란 이후로는 정부기관에서 유관책임제를 실시하기 시작했다고 해요. 그래서 사람들이 어떻게든 자기를 구하기 위해 여러 노력을 했고 그 결과로 나온 말이라고 하네요. 이렇게 힘든 상황에서 일으킨 말이지만 말 자체만으로도 위로받는 기분이 드는 건 어쩔 수 없는 걸까요?
사자성어 중 좀처럼 외우기 어려운 사자성어 추천 부탁드려요!
저는 개인적으로 ‘마음씨’ 라는 사자성어를 추천드리고 싶어요. 사람마다 마음속에 감정이 있듯이 동물에게도 마찬가지라는 뜻이랍니다. 그리고 실제로 동물마다 각기 다른 성격을 갖고 있듯이 사람마다도 성격이 다르듯이 마음씨 역시 다르다는 의미겠죠? 이렇게 자기자신이 갖고있는 마음씨를 반성한다면 조금씩은 멋진 사람이 되지 않을까 싶어요.
사자성어 중 유래를 알고싶은 사자성어가 있으신가요?
‘성불’ 이라는 사자성어는 불신에서 나온 말이에요. 불신은 원래 신주 안에 불을 지펴며 드는 의식이었는데, 이것을 본따서 도를 불어버리면 불신이 되어버린다고 해요. 즉, 진실을 알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시인하지 않고 거짓말을 하는 사람에게 쓰이는 단어랍니다. 제가 이 단어를 알게 된건 예전에 도서관 가서 책을 읽다가 알게 되었는데 꽤 흥미로운 내용이었어요. 여러분도 관심있으시면 한번 찾아보시는걸 추천드려요!
오늘은 사자성어에 대해 알아보았는데요, 어떠셨나요? 저는 아직도 모르는 사자성어가 너무나도 많고 옛날엔 왜쓰는지도 몰랐는데 지금은 조금씩 알게되니까 더욱 매력적인 것 같아요. 앞으로는 모르는 사자성어를 하나씩 외워나가면서 내가 어떤 삶을 살고있는지 돌아보는 시간을 갖고 싶어요. 여러분도 같이 해보시는건 어떨까요? 마지막으로 다음주 주제는 뭘로 해볼까요? 많은 관심 부탁드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