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부동산, 거품이라면 매물 떨어진다📉💸

울산광역시 인구수는 120만명입니다. 이 중 절반 이상이 남구에 거주하고 있으며, 중구/북구/동구 순으로 분포되어있습니다. 이렇게 많은 사람들이 살고있는 울산이지만 최근 몇년간 집값 상승률 1위라는 타이틀을 가지고 있죠. 과연 왜 그럴까요?

인구대비 아파트 공급량이 부족해서 그런건가요?
맞습니다. 2019년 현재 울산시 전체 입주물량은 약 5천세대이며, 이중 대부분이 북구에 집중되어있어요. 반면 동구에만 2천세대 가량이 예정되어있는데, 이것은 재개발과 재건축 물량이기 때문에 실제로는 거의 없다고 봐도 무방합니다. 즉, 2020년 이후부터는 사실상 신규아파트 공급이 없다는 뜻이죠. 그래서 지금처럼 수요 대비 공급이 부족하면 자연스레 매매가격이 오를 수 밖에 없어요.

그럼 앞으로는 어떻게 될까요?
지금 당장은 아니지만 향후 10년 내에 부산 해운대구 다음으로 높은 시세를 형성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특히나 현대중공업이라는 대기업이 위치해있고, 주변에 다양한 산업단지가 조성되어있기 때문에 직주근접성 또한 매우 우수하다는 장점이 있어요. 따라서 젊은 세대들을 중심으로 실거주 목적의 매수수요가 꾸준히 발생하기 때문에 계속해서 우상향 그래프를 그릴 것으로 예상됩니다.

사실 저는 서울사람이라 울산부동산에 대해 깊게 알지는 못하지만 제가 아는 선에서 최대한 쉽게 설명해봤어요. 물론 모든 지표만으로 판단할 수는 없지만 참고하셔서 좋은 선택 하시길 바랍니다!